주식이 부동산보다 매력적인 이유 2 _ Feat. S&P500
지난번에 주식이 부동산보다 매력적인 이유에 대해서 간단히 보여드렸다면,
이번에는 조금더 다른예로서 보여드리고자 합니다.
한국을 넘어 더 넓은 시장으로 눈을 돌려보는것입니다. 특히 전세계에서도 가장 크고 선진시장인 미국을 예로 보여드리겠습니다.
미국은 금융에 있어서는 엄청난 선진국입니다. 우리나라 국민들은 부동산에 자산이 치중되어 있는 반면에, 미국인들은 금융자산의 비중이 높습니다. 한국과는 정반대인것이죠.
아래 그래프를 보시면 확 와 닿으실 것 같습니다.
앞서 말씀드렸듯이 자산비중(실물자산 / 금융자산)의 차이가 있고, 별도로 금융자산만 살펴 비교해봤을 때도 한국은 약 70%가 현금+보험 인 반면에 미국은 연금+펀드+주식의 비중이 약70%입니다. 금융자산의 구조도 매우 다르죠.
우리가 나아가야할 방향도 바로 이런 모습이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이번엔, 미국의 주식시장을 살펴보겠습니다.
미국에는 대표지수가 몇가지가 있는데요. S&P500, 나스닥, 다우, 러셀 등등.
그중에서도 가장 대표지수는 S&P500 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아래는 미국 S&P500 지수의 1981년 부터 현재까지 40년간의 차트입니다.
사실은 더 오래전부터 (1923년) 지수기록이 시작되었지만, 그 오래전의 데이터는 구글포함 여러사이트 에서는 표현되어 있지 않습니다.
여하간 1981년 2월 13일 S&P500지수는 126.98 입니다.
그리고 현재(2021년 2월 9일)는 3911.23 입니다.
40년간 총 수익율은 2980%입니다. 29.8배이죠!
이 40년간의 수익율을 연평균으로 단순 계산을 해보면 연평균 수익율은 8.9% 입니다.
복리로 매년 불어나기 때문에 연평균이 숫자상으로는 작아보일 수 있습니다.
40년전 지수 (1981년 2월 13일) |
현재 지수 (2021년 2월 9일) |
기간 | 총 수익율 | 연평균 수익율(복리) | |
S&P500 40년간 |
126.98 | 3911.23 | 40년 | 2980.2% | 8.9% |
물론 40년간의 수익률은 우리와 좀 너무 먼 이야기이니, 비교적 최근수익률을 계산해보겠습니다.
최근 10년간 S&P500 지수 수익율 (2011~현재)
총 수익율: 196.1% (1.9배)
연평균 수익율: 11.5%
10년전 지수 (2011년 2월 9일) |
현재 지수 (2021년 2월 9일) |
기간 | 총 수익율 | 연평균 수익율(복리) | |
최근 10년 | 1320.88 | 3911.23 | 10년 | 196.1% | 11.5% |
최근 20년간 S&P500 지수 수익율 (2001~현재)
총 수익율: 294%(2.9배)
연평균 수익율: 5.6%
20년전 지수 (2001년 2월 9일) |
현재 지수 (2021년 2월 9일) |
기간 | 총 수익율 | 연평균 수익율(복리) | |
최근 20년 | 1314.76 | 3911.23 | 20년 | 197.5% | 5.6% |
최근 20년 수익율에는 두 번의 위기가 있었습니다. 바로 2000년 IT버블과, 2008년 미국 모기지사태입니다.
하지만 미국의 주가지수는 이 두 번의 큰 위기도 무사히 이겨내었고, 연평균 수익율은 5.6% 을 기록했습니다. 정말 대단합니다.
아무고민도 하지않고, 지수에 장기투자하면 이정도 수익율을 낼 수 있습니다.
은행에서 2% 이하의 수익율로 잠자고 있는 여러분의 자산과 비교해보시면 답이 나오실 것이라 믿습니다.
다음편에서는 어떻게 지수에 투자하는지에 대해서 공유해드릴게요.
그리고,
주식이 부동산 보다 매력적인 이유 1 을 보고싶으시다면 아래에서 보실 수 있습니다.
주식이 부동산보다 매력적인 이유
다들 주위에 부동산으로 돈 번사람은 있어도, 주식으로 돈 번사람이 없는 경험이 있지 않으신지요? 도대체 왜 그런가 이유를 생각해 봤습니다. 1. 부동산으로 돈을 벌 수 있는 이유 일단 구매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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