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햄에서 나온 천하장사 소시지.옛날 슈퍼 이용세대인 80년대 생인 저에게, 슈퍼 계산대 한켠에 놓여있던 추억의 간식템입니다. 물론 2021년을 사는 지금도 대형마켓이나 편의점 계산대 앞에 떡하니 자리를 찾이하고 있죠. 큰 아이가 요즘 미술학원을 다니고 있는데, 끝나면 간식박스에서 2가지씩 과자며 사탕이며 가져갈 수 있습니다. 어젠 소시지가 있어서 들고왔는데 너무 맛있게 먹습니다. 분명 전엔 안 먹었는데, 그세 입맛이 변했나봅니다. 그래서 당장 쿠팡에서 소시지 검색. 아무래도 익숙한 브랜드인 천하장사 소시지를 선택하게 되네요. 첫번째는 누구나 아는 그맛입니다. 짭짤하고 부드러운 그런 소시지 맛이죠. 작아서 게눈 감추듯 먹어 없어집니다. 금방 하나를 다 먹어치운 아이들을 위해, 다른 한가지 맛도 개봉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