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 투자를 시작하게 되면서, 매일 매매일지라던지 시장에 대한 기억들을 작성하기로 마음 먹었었습니다. 그래서 지금까지 구글 드라이브의 스프래드시트를 이용해서 작성을 해왔습니다. 숫자계산을 하기에 너무나 용이하고, 핸드폰에서 언제나 작성을 할 수 있는 장점이 있지만, 뭔지모를 허함이랄까 부족함 메마름이 있었습니다. 일지를 기록하면 생각도 정리해야하고, 나중에 한번 살펴보기라도 해야하는데, 컴퓨터를 이용해서 글을 쓰면 나중에 찾아보게 되는 일은 정말 드물었습니다. 그래서, 저는 컴퓨터로 투자일지를 쓰는것을 중단하고, 다이어리를 새로 구매해서 쓰기로 결심을 했습니다. 펜으로 직접 쓰다보면 생각정리도 잘 되기도 하고, 좀 더 새로운 아이디어가 떠오르기도 합니다. 2021년은 벌써 1개월이 지나고 2월이 시작되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