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의 시가총액이 중요한 이유

우리가 주식을 투자할 때, 쉽게 보게되는 가격은 그 회사 주식1개의 가격입니다.

해당 회사가 발행한 총 주식수의 딱 1개 가격, 즉 그 회사를 사고팔기위한 단순한 단위일뿐입니다.

 

제가 주변에서 쉽게 접했던 오해의 질문들이 있어요.

 

"삼성 주식 은 8만원인데, 네이버 주식은 30만원이나 하네? 네이버 너무 비싼거 아냐?"

 

여기서 8만원과 30만원은 단순히 그 회사 주식 1개의 시세일 뿐이고,

그 회사가 발행한 주식수가 몇개나 있느냐에 따라, 회사가 발행한 전체 주식의 가격이 달라집니다.

그 전체 주식의 가격이 바로 "시가총액" 입니다.

 

아래 사진을 한번 보실까요?

2021년 1월 22일 장종료 후 네이버에서 캡처한 삼성의 주가입니다.

86,800원이네요.

 

계산해보겠습니다.

삼성전자 현재 주식 가격 86,800원 에 상장수식수 59,697,825,000주를 곱하면, 약 518조원이 됩니다.

 

 

 

 

자, 다음은 네이버의 현재 주식 가격입니다.

네이버의 현재 주식가격 343,500원에 상장주식수 164,263,365주를 곱하면, 약 56조원입니다.

 

 

 

즉, 삼성전자는 약 518조원의 가치를 갖고있고, 네이버는 약 56조원의 가치를 갖고 있는 회사입니다.

이제 어느정도 비교가 되실까요?

 

삼성전자는 네이버보다 약 9배의 가치가 있는 회사인것이죠.

 

 

 

어느 회사의 주식가격을 비교하실때, 꼭 시가총액을 비교하는 습관을 들이면 회사의 가치를 헤아리는데 아주 기본적인 기준이 될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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